獨斷論

단군壇君과 삼황오제三皇五帝 – 1 본문

고전모음/단군과 삼황오제

단군壇君과 삼황오제三皇五帝 – 1

부르칸 2015. 3. 11. 12:32

壇君(단군)과 三皇五帝(삼황오제) – 1

神道(신도)를 통해서 보는 古朝鮮(고조선) 及(급) 支那(지나)의 原始(원시) 規範的(규범적) 類同(유동)



1.    壇君(단군) 神典(신전)의 骨子(골자)
壇君(단군)이란 것은 古語(고어) 「」의 譯(번역)이니 天人(천인) 혹 事天者(사천자) 乃至(내지) 代天者(대천자)의 義(의)이엇다.
古傳(고전)은 가르되 壇君(단군)의 氏系(씨계)는 桓國(환국)으로서 나왓다하니 桓(환)이란 것은 天界(천계)를 이름이엇다.
가르되 壇君(단군)은 人間國(인간국)인 朝鮮(조선)의 開創者(개창자)인데 先朝鮮(선조선, Pre-Corea)이라 할 壇君(단군)의 父(아버지)인 桓雄(환웅)을 말미암아 建設(건설)된 半神半人國(반신반인국)은 國號(국호)를 神市(신시)라하고 王位(왕위)를 天王(천왕)이라고 號(호)하얏다하고,
神市(신시)의 徒衆(도중)은 二千(이천)이오, 그 僚爵(요작)은 風伯(풍백)이오 雨師(우사)요 雲師(운사)며, 그 政治(정치)는 穀(곡)을 主(주)함과 善惡(선악)을 主(주)함 等(등), 人間(인간)의 三百六十(360) 餘事(여사)를 主(주)함이라 하고,
神市(신시)의 目的(목적)은 天國的理化(천국적이화)로써 人間(인간)을 弘益(홍익)함이 그것이라 하얏다.
그러나 桓雄(환웅)은 一(일)에 神雄(신웅)이라고도 하며 혹 홋츠로 雄(웅)이라고도 하니 그 名字(명자)는 대개 雄(웅)이라 하얏슬이오 桓(환)과 神(신)과는 類語(유어)로 그 冠稱(관칭)이 든것이엇다. 이로써 桓國(환국)은 天界(천계)이자 神界(신계)임을 짐작할것이다.
天界(천계)의 人間的延長(인간적연장)인 것이 神市(신시)요 神市(신시)의 純(순) 人間的轉化(인간적전화)가 朝鮮(조선)이며 神(신)으로서 人間(인간)을 理化(이화)하든 狀態(상태)로부터 人(인)으로서 神(신)을 替代(체대)하는 機運(기운)에 올믄 것이 壇君(단군) 出現(출현)의 歷史的(역사적)意義(의의)이엇다.
壇君(단군)은 略稱(약칭)이오 具稱(구칭)하면 壇君王儉(단군왕검)이니 「王儉(왕검)」은 「」의 譯(역)으로 首開(수개) 혹 尊長者(존장자)를 意味(의미)하는 것이엇다.
壇君王儉(단군왕검)은 合(합)하야 天的尊長者(천적존장자)를 意味(의미)하는 것이니 天(천)에서 出(출)하고 天(천)스럽고 天(천)에 關(관)해서로 天命的(천명적)으로 人間(인간)의 尊長者(존장자)인 이가 壇君王儉(단군왕검)이엇다.
壇君(단군)은 一(일)에 神人仙人(신인선인)으로써 代稱(대칭)도 되니 神(신)과 仙(선)은 古語(고어) 「」의 譯(역)으로 靈能者(영능자)神通者(신통자)를 意味(의미)하는 것이엇다.
原語(원어)로 壇君王儉() 혹 홋츠로 壇君()이라하고 譯義兼對音(역의겸대음)으로 神人(신인)仙人(선인)이라 하는 것이 도룰어말하면 後世(후세)의 무당이란 것이니 天上(천상)에 基源(기원)을 가지는 神秘(신비)한 能力(능력)으로써 宸業(신업)∙人生(인생)∙社會統制(사회통제) 等(등)을 掌理(장리)하는 巫君(무군)이 곳 壇君王儉(단군왕검)이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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