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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 지리지 유주 탁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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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 지리지 유주 탁군

부르칸 2012. 11. 25. 04:23

한서(漢書) 유주(幽州) 탁군(涿郡)

涿郡, 高帝置. 莽曰垣翰. 屬幽州. 戸十九萬五千六百七, 口七十八萬二千七百六十四. 有鐡官. 縣二十九. 涿, 桃水首受淶水, 分東至安次入河.[1] 逎, 莽曰逎屛.[2] 榖丘, 故安, 閻鄉, 易水所出, 東至范陽入濡也. 并州䆮. 水亦至范陽入淶.[3] 南深澤, 范陽, 莽曰順陰.[4] 蠡吾,[5] 容城, 莽曰深澤. 易, 廣望, 侯國. 鄭, 莽曰言符.[6] 高陽, 莽曰高亭.[7] 州鄉, 侯國. 安平, 都尉治. 莽曰廣望亭. 樊輿, 侯國. 莽曰握符. 成, 侯國. 莽曰宜家. 良鄉, 侯國. 垣水南東至陽鄉入桃. 莽曰廣陽. 利鄉, 侯國. 莽曰章符. 臨鄉, 侯國. 益昌, 侯國. 莽曰有祑[8]. 陽鄉, 侯國. 莽曰章武. 西鄉, 侯國. 莽曰移風. 饒陽,[9] 中水,[10] 武垣, 莽曰垣翰亭.[11] 阿陵, 莽曰阿陸. 阿武, 侯國. 高郭, 侯國. 莽曰廣隄. 新昌. 侯國


탁군(涿郡), 고제(高帝) 가 설치하였다. 왕망(王莽)이 말하기를 원한(垣翰)이라 하였다. 유주(幽州)에 속한다. 19,5607가구이며 인구는 78,2764명이다. 철관(鐡官)이 있다. 현은 29개이다.
1) 탁현(涿縣), 도수(桃水)의 머리(상류?)에서 래수(淶水)를 받는다. 동쪽으로 나뉘어 안차(安次)에 도달하여 하수(河水)로 들어간다. [1]
2) 주현(逎縣), 왕망이 말하기를 주병(逎屛)이라 하였다.[2]
3) 곡구현(榖丘縣),
4) 고안현(故安縣), 염향(閻鄉)이다. 역수(易水)가 나와서 동쪽으로 범양(范陽)에 이르러 유수(濡水)로 들어간다. 병주(并州)에 물을 댄다. 역수는 또한 범양(范陽)에서 래수(淶水)로 들어간다.[3]
5) 남심택현(南深澤縣),
6) 범양현(范陽縣), 왕망이 말하기를 순음(順陰)이라 하였다.[4]
7) 여오현(蠡吾縣),[5]
8) 용성현(容城縣), 왕망이말하기를 심택(深澤)이라 하였다.
9) 역현(易縣),
10) 광망현(廣望縣), 후국(侯國)이다.
11) 정현(鄭縣), 왕망이 말하기를 부(符)라 말하여진다고 하였다.[6]
12) 고양현(高陽縣), 왕망이 말하기를 고정(高亭)이라 하였다.[7]
13) 주향현(州鄉縣), 후국(侯國)이다.
14) 안평현(安平縣), 도위(都尉)가 다스린다. 왕망이 말하기를 광망정(廣望亭)이라 하였다.
15) 번여현(樊輿縣), 후국(侯國)이다. 왕망이 말하기를 악부(握符)라 하였다.
16) 성현(成縣), 후국(侯國)이다. 왕망이 말하기를 의가(宜家)라 하였다.
17) 양향현(良鄉縣), 후국(侯國)이다. 원수(垣水)가 동남쪽으로 양향현(陽鄉縣)에 이르러 도수(桃水)로 들어간다. 왕망이 말하기를 광양(廣陽)이라 하였다.
18) 이향현(利鄉縣), 후국(侯國)이다. 왕망이 말하기를 장부(章符)라 하였다.
19) 임향현(臨鄉縣), 후국(侯國)이다.
20) 익창현(益昌縣), 후국(侯國)이다. 왕망이 말하기를 유질(有祑)이라 하였다[8].
21) 양향현(陽鄉縣), 후국(侯國)이다. 왕망이 말하기를 장무(章武)라 하였다.
22) 서향현(西鄉縣), 후국(侯國)이다. 왕망이 말하기를 이풍(移風)이라 하였다.
23) 요양현(饒陽縣),[9]
24) 중수현(中水縣),[10]
25) 무원현(武垣縣), 왕망이 말하기를 원한정(垣翰亭)이라 하였다.[11]
26) 아릉현(阿陵縣), 왕망이 말하기를 아륙(阿陸)이라 하였다.
27) 아무현(阿武縣), 후국(侯國)이다.
28) 고곽현(高郭縣), 후국(侯國)이다. 왕망이 말하기를 광제(廣隄)라 하였다.
29) 신창현(新昌縣). 후국(侯國)이다.


[1] 應劭曰, 涿水出上谷涿鹿縣. 師古曰淶音來. 응초(應劭)가 말하기를 탁수(涿水)는 상곡군(上谷郡) 탁록현(涿鹿縣)을 나온다고 하였다. 사고(師古)가 말하기를 淶(래)의 음은 래(來)라 하였다.

[2] 師古曰, 逎古遒字, 音字由反. 사고가 말하기를 逎(주)는 옛 遒(주)라는 글자인데 음은 쥬(字由反)라 하였다.

[3] 師古曰, 言易水又至范陽入淶也. 濡音乃官反. 사고가 말하기를 역수(易水)가 또한 범양(范陽)에 이르러 래수(淶水)로 들어간다고 말하여진다고 했다. 濡(유)의 음은 놘(乃官反)이다.

[4] 應劭曰在范水之陽. 응초가 말하기를 범수(范水)의 북쪽이라 하였다.

[5] 師古曰蠡音禮. 사고가 말하기를 蠡(려)의 음은 례(禮)라 하였다.

[6] 應劭曰音莫. 응초가 말하기를 음은 막(莫)이라 하였다.

[7] 應劭曰在高河之陽. 응초가 말하기를 고하(高河)의 북쪽이라 하였다.

[8] 宋祁曰作有杖. 송기(宋祁)가 말하기를 祑(질)은 杖(장)으로도 쓴다고 했다.

[9] 應劭曰在饒河之陽. 응초가 말하기를 요하(饒河) 의 북쪽이라 하였다.

[10] 應劭曰在易滱二水之間, 故曰中水. 응초가 말하기를 역수(易水)와 구수(滱水)의 사이에 있으므로 중수(中水)라 한다고 하였다.

[11] 應劭曰垣水出良鄉東入桃. 응초가 말하기를 원수(垣水)가 양향현(良鄉縣)을 나와서 동쪽으로 도수(桃水)로 들어간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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