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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斷論
구가狗加가 정말 개를 나타냈던가? 의미를 알아보자.
삼국지에 부여의 관직을 두고 동물 이름을 따서 마가馬加 우가牛加 저가豬加 구가狗加 등이 있다고 했다. 말 소 돼지는 그렇다치고 개를 관직에 두다니.. 아무리 고대라 하더라도 개를 관직이름으로 둘수는 없는 일이다. 보통 개라고 하면 犬을 쓰고 狗를 쓰지 않는다. 이 狗는 고대에는 다른 한자였다. 강희자전을 보자. 集韻 本作熊虎子名。或作豿。爾雅·釋獸 熊虎醜,其子狗。 집운에서 기록하기를 "본래 로 쓰는데 곰과 호랑이의 새끼를 이름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혹 豿로도 쓴다. 이아석수에서 기록하기를 "곰은 호랑이와 견줄수 있는데 그 새끼를 狗라고 한다"고 했다. 이로보아 구가狗加는 개를 두고 한 말이 아니라 곰의 새끼를 두고 한 말이다.
조선사독단/단군조선
2013. 10. 31.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