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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1/11/09 (3)
獨斷論
新羅(신라), 斯盧(사로), 斯羅(사라), 徐羅伐(서라벌), 鷄林(계림) 들로 불렸지만 이는 모두 닭벼슬[鷄冠]을 뜻하는 것이다...서라벌의 '벌'은 땅을 뜻하는 말이다. 원사국어해에 僧額埒, 滿洲語雞冠也, 卷十一作勝兀剌..라고 적혀있는데 僧額埒(승액랄)와 勝兀剌(승올랄) 모두 발음이 '신라'와 비슷하다. 신라는 고조선 유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고시대 조선은 하늘을 숭상하고 이를 숭배하는 매개체로 하늘높이 솟은 나무와 하늘을 나는 새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신라 화랑들은 새 깃털을 머리에 꼽고 다녔고, 중앙관리로 한자리 해먹는걸 '벼슬'이라고 했지만 '벼슬'은 곧 닭의 머리에 있는 '벼슬'이다.
조선(朝鮮)을 대개 '아침의 나라'라고 해석하지만 과연 중국의 한자를 빌어쓰던 시절에 국가명을 朝의 뜻에 맞춰 사용했을지 의문이 든다. 어떤이는 첫 도읍인 '阿斯達(아사달)'의 뜻을 에 따라 '아침의 나라'라고 해석하였지만, 아침을 중세국어에서 아이라고 하였으므로 '阿斯(아사)'의 발음과는 거리가 좀있다. 또는, 아시빨래의 '아시'를 구실삼아 아사달이 첫도읍이라면서 아침의 뜻으로 해석하였다. 하지만, 훈몽자회에 饙를 '아 분'이라 하였고 강희자전에 饙의 뜻은 半蒸飯라고 하였으므로 '아시'란 아침 또는 처음이란 뜻보다는 '반숙' 또는 '초벌'이라는 의미가 더 강하다. 그렇다면 아사달은 무슨 의미일까? 고려사에 "有僧據讖云自扶踈山分爲左蘇曰阿思達(도참서에 의거하여 말하기를 부소산으로부터 나뉘어 좌소로 이..
朝鮮(조선)은 무슨뜻인가? 그 어느 누구도 명확한 해답을 주지 못하고 있으며 대개 朝鮮(조선)이란 첫도읍의 이름인 '아사달'을 따라 아침을 뜻하는 朝를 썼다고 하지만, 이런 해석은 고대에 우리나라 지방명을 漢語(한어)로 번역하여 썼다고 결론내려야만 한다. 그러나 경덕왕 이전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지방명은 대개 음차이며 朝鮮(조선)이란 이름이 尙書(상서)에 처음 나오는 것으로 봐서 이는 漢譯(한역)이 아니라 음차이어야만 한다. 내가 생각하기에 朝鮮이란 우리고유어를 음차한 글자로서 쉽게 한자어로 쓰면 鳥白國(조백국)의 뜻이며 혹 鳳凰白國(봉황백국)이라고 해도 될 것이다. 그 이유를 우선 쉽게 생각할 수 있는 鮮자로부터 알아보기로 하자. 鮮(선)의 뜻 어느시댄가 단군왕검이 나라를 세우고 자신에게 신성을 부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