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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斷論
낙랑(樂浪)의 어원은 능에(鴇) 본문
우리 고대국가의 이름은 대부분 새의 이름에서 기원하였다.
朝鮮(조선)은 됴리센으로 읽는 글자로 새의 총칭에 白의 뜻을 더한 것이다.
句麗(구례)는 거위 또는 개리의 옛말이고
新羅(신라)는 새라[새나라]를 미화하여 쓴 것이다.
백제는 새와는 연관이 없다.
낙랑은 그 음이 지금과는 현저히 다른데 한자로 樂浪이라 쓰지만 鴇라는 새를 음차한 것이다.
현존하는 鴇의 발음은 능에, 너새, 느시 등이며 훈민정음 해례본 용자례에서는 너라 하였다.
바치음은 시대에 따라 ㄹ, ㅇ, ㅅ 등으로 변하였으므로 이로보건데 樂浪의 옛음은 가 아닐까 한다.
이는 " > > > > .... > 낙랑"으로 로 변하여 오늘에 이르렀다고 추정할수 있겠다.
새를 일컬었던 는 변이를 달리하여
> > 능에
> > 너새
> > 시 > 느시
등과 변화를 겪었다고 볼수 있으나 자세한 것은 알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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