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spss
- 창평
- ANOVA
- repeated measures ANOVA
- categorical variable
- 독사방여기요
- 풍백
- t test
- 후한서
- Histogram
- 기자조선
- 신라
- 히스토그램
- 유주
- 통계
- 통계학
- 한서지리지
- 패수
- 선형회귀분석
- 낙랑군
- 고구려
- 기자
- 단군
- linear regression
- 한서
- 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 우분투
- R
- post hoc test
- 지리지
- Today
- Total
목록전체 글 (436)
獨斷論
신화와 같은 이야기에 檀雄(단웅)이 하늘에서 내려와 神市(신시)를 세울때 風伯(풍백)이 보좌하였다고 적혀있다. 풍백은 달리 아래와 같이 불렸는데 주로 중국문헌에서 찾을 수 있다. 封夷(봉이) 封家姨(봉가이) 十八姨(십팔이) 風師(풍사) 箕伯(기백) 飛廉(비렴) 方天君(방천군) 우리나라 민속에서는 風神(풍신) 아래와 같이 불렸다. 영등신 영등할머니(영등할망) 영등대왕 바래 이가운데 "바래"는 분명 "바람"이 변한말이니 삼국사기에 沸流國(불류국)[1]이 곧 風神國을 가리키는 말임에 틀림없다. 해동역사에 藍夷(람이)를 또한 風夷(풍이)라고 하였으니 藍은 곧 "바람"의 뒷글자 '람'을 음차함이다. 규원사화에 고열가 이후로 藍國이 모든 제후국을 다스렸다고 하였는데 이때부터 天神(천신)의 나라 震檀(진단)[2]이 ..
고구려말 三, 五, 七, 九들의 발음이 일본말과 닮았단다. 주장은 근거는 아마도 삼국사기 지리지일게다. 어디 한번 그 근거를 보자. 삼국사기 잡지 지리 고구려 우수주 三峴縣一云密波兮 삼현현은 달리 밀파혜라고도 한다. 삼국사기 잡지 지리 고구려 한산주 五谷郡一云于次呑忽 오곡군은 달리 우차탄홀이라고도 한다. (정덕본에는 弓次云忽) 삼국사기 잡지 지리 고구려 한산주 七重縣一云難隱別 칠중현은 달리 난은별이라고도 한다. 삼국사기 잡지 지리 고구려 한산주 十谷縣一云德頓忽 (정덕본에는 德市頁忽) 십곡현은 달리 덕돈홀이라고도 한다.여기 3, 5, 7, 10이 다 모였다. 우선 한산주에 나온것부터 살펴보자. 五를 于次에 대응하니 이는 현대 일본말 いつ(이쯔, itsu)와 닮았고 七은 難隱에 대응하니 なな(나나, nana..
담로(擔魯)의 어원을 생각해보면 이것이 백제의 지방행정조직을 말하는 것인지 백제가 국외에 설치한 일종의 식민지를 말하는 것인지 분명히 알 수 있다. 우리말은 말꼬리에 '로' 또는 '루'를 붙여 특별한 의미를 갖게 한다. 예전에 계루부의 어원에서 보여준 바와 같이 어떤 낱말에 '루'를 붙이면 '루' 앞에 붙은 낱말의 특성을 갖는 땅을 의미한다. 나루란 '내'에 있는 배를 타는 곳이고, 마루란 '마리'에 '루'를 붙인 말로서 산꼭대기가 되며, 벼루란 강가나 바닷가에 있는 벼랑이고, 돌모루란 돌로 둘려있는 산모퉁이를 말하고, 물모루란 시냇물이 흘러가다가 모가 져서 굽이도는 곳이고, 미루란 밋밋하게 널리 펼쳐져 있는 들이나 벌판 또는 등판이며, 솔모루란 소나무가 많이 있는 모퉁이를 말한다. 이와 같은 종류의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