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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1/08/08 (4)
獨斷論
TV특종 세상에이런일이에 갓바가 나왔다... 갓바는 상상속의 동물이 아니라 미라도 있고 갓바의 팔을 보관하고 있는 사람도 있었다... 흥미를 끄는 건 갓바의 미라에 대한 얘기였다... 대략 뭐 이런 얘긴데... 집을 수리하다가 대들보에 河伯이라고 써 있는 상자를 열어보니 갓바처럼 생긴 미라가 있었고.. 河伯을 일본어로 바꾸면 河童이란다.... 그래서 그 미라가 갓바의 미라인줄 알게 되었단다... 童을 일본어 사전으로 찾아봐도 ぱ의 발음이 없는걸로 봐서 정말 일본어 かっぱ(갓바)는 河伯에서 온 것 같다... 고구려와 단군신화에 나오는 河伯... 그리고 중국신화에도 나오는 河伯... 이게 일본에서는 재밌게 河童으로 바뀌었지만 읽기는 河伯과 비슷하게 읽어 かっぱ라 한다... 결국 우리나라 신화에 나오는 하백은..
한서 주석에 이런게 있다. 應劭曰北貉國也...중략...師古曰貉在東北方三韓之屬皆貉類也 응소는 북맥이 나라라고 했다...중략... 사고는 맥이 동북쪽에 있고 대개 삼한에 속한 것들은 맥의 종류라고 했다. 자치통감 주석도 똑같이 베꼈지만 뒤에 몇구절이 더 있다. 應劭曰北貉國也...중략...師古曰貉在東北方三韓之屬皆貉類也葢貉人及燕皆來助 진한은 고조선 유민인데... 맥이라 할 수 있을까나? 그렇지 않다.. 신라인을 중국인들은 예맥이라고 부르지 않았다. 변한은 한반도 토착민인것 같으므로 맥은 아니라 믿는다... 남은건 마한인데... 삼국사기에 고구려가 마한과 예맥을 이끌고 현토를 공격했다는 기록을 본것 같다... 김부식은 이것을 잘 이해 못하여서 마한은 이미 망했는데 고구려랑 왜 현토를 포위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
삼국사기에 나오는 고구려 5부는 다음과 같다. 桓那部(환나부) 掾那部(연나부) 貫那部(관나부) 提那部(제나부) 沸流部(비류부) 중국사료에 나오는 고구려 5부는 대개 다음과 같다. 順奴部(순노부) 涓奴部(연노부, 消奴部로 적기도 하는데 삼국지를 따라 消奴部는 고려대상에서 제외시킨다.) 灌奴部(관노부) 絶奴部(절노부) 桂婁部(계루부) 내가 생각하기에 위 순서대로 동부 서부 남부 북부 내부이나 계루부의 말뜻은 중부가 아니다. i) 동부 桓은 현재 우리말 발음이 "환"이니 고대에는 'ㅎ'의 음가가 없었으므로 桓은 '환'이 아니라 '수안'으로 이를 중국사서에서 順으로 음차하였다. ii) 서부 삼국사기에서는 掾으로 쓰고 삼국지에서는 涓으로 적었으니 모두 발음이 '연'으로 같아 의심할 여지가 없다. 후대의 사서에서 ..
朝鮮(조선)이 東方最古(동방최고)의 一國(일국)으로 壇君(단군)이 그 人文的始原(인문적시원)이라함은 朝鮮人(조선인)의 오래 前(전)부터 傳信(전신)하는 바이다. 遺文(유문)이 簡略(간략)하야 그 詳(상)을 엇기 어려우나 朝鮮民族(조선민족)의 淵源(연원)과 文物(문물)의 來歷(내력)을 오직 여긔 徵考(징고)할 밧게 업슬진대 獨一(독일)한 遺珠(유주)기에 더욱 그 보배로움을 볼지니 學者(학자)ㅣ 모름직이 反覆玩索(반복완색)하야 그 幽光(유광)을 闡發(천발)하기에 餘力(여력)을 남기지 아니할 것이다. 더욱 朝鮮(조선)은 東亞(동아)에 잇서서 支那(지나) 以外(이외)에 數千年(수천년) 通貫(통관)한 國土(국토)와 文物(문물)의 唯一(유일)한 保有者(보유자)이오 兼(겸)하야 그 人文地理的位置(인문지리적위치)가 正..